▲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참여 방안논의 (사진=경남도)  © 국토매일

경남도가 2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도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신공항 건설사업에 지역기업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경남지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가 참석해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하도급·자재·건설기계 사용 때 지역기업 우선 사용·지역민 우선 고용, 협의체 구성, 지역기업 참여 확대 타당성 용역 발주 등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 요청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가덕도신공항건설단과 경남 관련 기관이 협약 형태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다른 기관들은 설계용역 발주 때 지역업체 최소 40% 이상 참여, 공사발주계획 정보 공유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