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서울달리기 교통통제 (사진=서울시)  © 국토매일

[국토매일=이민정 기자] 서울시가 동아일보와 공동주최로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1만 2000명이 참가하는 ‘2024 서울달리기(SEOUL RAC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와 11km 코스 2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코스로 준비돼 있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서울시청~광화문~무교로 일대 등 주요 구간별 교통통제를 진행하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통제 구간을 지나면 해당 구간의 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생활체육을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청계천 등 매력적인 서울 명소 곳곳을 직접 달려 볼 수 있는 대회를 마련했다”라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