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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길 시의원, 정릉천‧우이천 생태회복 등 합동 현장점검

정릉천과 우이천 일대 둘러보며 민원 해결과 발전 방향 모색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7:55]

강동길 시의원, 정릉천‧우이천 생태회복 등 합동 현장점검

정릉천과 우이천 일대 둘러보며 민원 해결과 발전 방향 모색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4/10/08 [17:55]

▲ 서울시의회 강동길의원 정릉천 월곡역 부근 합동점검 (사진=서울시의회)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길 의원(성북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성북구청 유관부서 그리고 성북구 주민 등과 함께 정릉천 일대를 둘러보며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위한 현장 상황 점검과 우이천 하천 진입로 불편 및 악취 문제 등 민원 해결 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강동길 의원은 수변활력거점 사업 대상지를 직접 살펴보며 ‘정릉천 자연친화 문화공간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용역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과 ‘정릉천 유지용수 추가공급 사업’의 조기 준공 및 공간 활용 방안 그리고 월곡천 합류부의 악취 해소 방안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또한, 우이천에 대해서는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하천 진입로에 하천 진입 차단시설 설치방안과 하수 차집관거 토출부의 악취 및 하천 수질개선 방안 등을 현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위원장은 정릉천 월곡역 부근부터 점검을 시작하면서 “해당 구간은 복개 하천인 월곡천이 합류하고 있어 악취 발생이 심해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월곡천 합류부의 빈 공간을 주민 친화적인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릉천 바닥 곳곳에 깔린 콘크리트와 너무 많은 인공 석재로 인해 자연 하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생태적인 공간재구성 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함께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들은 지적해주신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마스터플랜 사업의 용역 방향을 재정립하고 유지용수 공급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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