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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선착순 계약 진행

전용 84㎡ 계약금 5% 기준 3,000만원대
시세 대비 분양가 1억원 이상 낮아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14:26]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선착순 계약 진행

전용 84㎡ 계약금 5% 기준 3,000만원대
시세 대비 분양가 1억원 이상 낮아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4/08/29 [14:26]

 

▲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사진=현대건설)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29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정당계약에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1단지, 전용면적 84㎡A∙B타입)에 달했다. 

 

이에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계약금 5%로 수분양자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돼 향후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아울러 계약금 5%의 경우도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한다. 통상 정당계약을 위해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야 하지만, 해당 단지는 2,0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다. 절반으로 줄어든 계약금은 중도금이 아닌 잔금에 포함되기 때문에 금융비용 측면에서도 부가적인 절감 효과도 나올 것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줄어든 계약금 5%에 대해 입주 때까지 절감되는 이자가 약 700만원~900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7억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1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인근인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2021년 10월)’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여기에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과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 등 미래가치를 감안했을 때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분양가는 더욱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앞서 최대 규모로 공급됐던 충북 청주 서원구 ‘푸르지오 캐슬(‘2010년 11월 입주)’ 3,599가구와 비교하면 약 2,000가구 더 많은 셈이다. 

 

▲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사진=현대건설)     ©국토매일

 

아울러 주변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단지 도보권에 조성되는 이곳은 약 76만㎡(약 23만평) 면적으로 서울숲(약 15만평)보다 규모가 크다. 부지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된다.

 

또한, 대전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있다. 이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향후 대표적인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며 대전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도안신도시에 위치해 향후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부적격 등으로 일부 잔여가구만 남아 있고,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및 신혼부부 가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557번지(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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