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문 닫고 냉방하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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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백지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명동에서 자영업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하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여름철, 상점에서의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전개됐다.
가스공사 직원들은 전력 사용이 높은 시간에 명동거리 상가를 방문해 △문 닫고 냉방하기 △실내 적정온도 섭씨 26도 준수를 독려하는 정부의 ‘온도주의’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여름나기 용품을 배포하면서 에너지 절약 동참을 요청했다.
정준 가스공사 홍보실장은 “무더운 여름철, 국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에너지 절약에 큰 보탬이 된다”며 “가스공사는 올여름 전력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달 본사가 있는 대구광역시 동성로에서 민·관·공 합동으로 ‘문 닫고 냉방하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가스공사 소속 프로농구선수단 ‘페가수스’와 에너지 절약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