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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5월 2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5/16 [15:59]

부동산원, 5월 2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4/05/16 [15:59]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 = 한국부동산원)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5월 2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하락폭 유지됐다. 수도권(0.00%→0.00%)은 보합 유지,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4%→-0.04%)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5%→-0.05%), 세종(-0.18%→-0.17%), 8개도(-0.02%→-0.02%))

 

시도별로는 대구(-0.07%), 제주(-0.05%), 경남(-0.05%), 전남(-0.05%), 울산(-0.04%), 광주(-0.04%), 부산(-0.04%) 등은 하락, 강원(0.00%)은 보합, 인천(0.02%), 경북(0.02%) 등은 상승했다.

 

서울시는 금융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거래 관망세 가운데, 선호지역·단지 위주로 저점인식에 따른 간헐적 거래가 발생하여 매물적체에도 불구 매도희망가격 수준 유지되는 시장상황이 지속됐다.

 

도봉구(-0.03%)는 도봉·창동 위주로, 강북구(-0.01%)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관망세 지속되며 하락했으나, 성동구(0.09%)는 금호·행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효창동 위주로, 마포구(0.06%)는 아현·염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0.06%)는 압구정·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05%)는 반포·서초동 신축 위주로, 양천구(0.05%)는 개발 기대감있는 목동 구축 위주로, 동작구(0.05%)는 흑석·신대방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5%)는 양평·당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시 미추홀구(-0.09%)는 공급영향 지속되며 학익·용현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21%)는 중산·운남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04%)는 검암·신현동 주요단지 위주로, 남동구(0.02%)는 급매물 소진되며 서창·간석동 준신축 위주로, 계양구(0.02%)는 효성·병방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 안양 동안구(0.15%)는 평촌·비산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10%)는 원천·망포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주시(-0.24%)는 급매물 발생하며 덕계·옥정동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13%)는 풍·장항동 위주로, 안성시(-0.12%)는 공도읍·당왕동 구축 위주로, 이천시(-0.11%)는 부발읍·증포동 위주로 하락했다.

 

대구시 수성구(0.06%)는 상대적 중저가 지역 위주로 상승세 보이나, 남구(-0.21%)는 봉덕·대명동 구축 위주로, 서구(-0.20%)는 중리·내당동 위주로 입주물량 영향 보이며 하락했다.

 

부산시 연제구(0.08%)는 거제·연산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부산진구(-0.11%)는 양정·개금동 구축 위주로, 동구(-0.10%)는 수정·초량동 일부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시는 매물적체 지속되는 가운데, 종촌·고운동 및 조치원읍 위주로 하락했다.

 

제주도 제주시(-0.06%)는 이도이·노형동 일부 단지 위주로, 서귀포시(-0.02%)는 강정·대정동 위주로 하락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사진 = 한국부동산원)  © 국토매일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08%→0.08%)은 상승폭 유지, 서울(0.09%→0.07%)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0.02%)은 하락폭 유지됐다. (5대광역시(-0.01%→-0.01%), 세종(-0.18%→-0.15%), 8개도(-0.02%→-0.03%))

 

시도별로는 인천(0.12%), 경기(0.07%), 강원(0.04%), 울산(0.03%), 전남(0.02%) 등은 상승, 광주(0.00%), 충북(0.00%) 등은 보합, 경남(-0.08%), 대구(-0.07%), 경북(-0.06%) 등은 하락했다.

 

 서울시는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도 높은 단지 위주로 수요 꾸준하고 매물 부족현상 보이며 상승세 지속중이나, 일부단지는 최근 높아진 전세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거래 주춤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중구(0.15%)는 만리동2가·신당동 위주로, 은평구(0.15%)는 불광·녹번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3%)는 중계·공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북구(0.12%)는 정릉·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0.12%)는 흑석·사당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08%)는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구로구(0.07%)는 구로·신도림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양천구(0.06%)는 목·신월동 위주로, 강남구(0.06%)는 개포·압구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시는 선호지역·신축 대단지 위주로 매물부족으로 점진적 상승하는 추세로 부평구(0.24%)는 서울 접근성 높은 삼산·부평·청천동 위주로, 서구(0.17%)는 정주여건 양호한 가정·청라동 신도시 위주로, 남동구(0.12%)는 서창·논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 안성시(-0.15%)는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며 공도읍·당왕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시흥시(0.31%)는 대야·배곧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29%)는 금광·은행동 대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22%)는 망포·영통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명시(0.22%)는 하안·일직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19%)는 수내·분당동 역세권 및 구축 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시 남구(-0.19%)는 대명동 및 봉덕동 대형 규모 위주로, 수성구(-0.12%)는 신매·만촌동 위주로, 북구(-0.12%)는 읍내·관음·태전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대전시 대덕구(-0.11%)는 송촌·오정동 위주로, 중구(-0.06%)는 중촌·산성동 대단지 위주로, 동구(-0.05%)는 신흥·대동 대단지 및 준신축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시는신규 입주물량으로 인한 매물적체로 고운·다정동 및 조치원읍 위주로 하락했다.

 

 경남 거제시(-0.28%)는 상동동 주요단지 및 아주동 위주로, 양산시(-0.15%)는 소주·신기동 위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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