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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

서울 0.03%상승, 지방0.03% 하락, 제주 0.06%하락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4/11 [16:37]

4월 2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

서울 0.03%상승, 지방0.03% 하락, 제주 0.06%하락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4/04/11 [16:37]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 = 한국부동산원)  © 국토매일


[국토매일 = 백지선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4월 2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01%→0.01%)은 상승 전환, 서울(0.02%→0.03%)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3%)은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04%→-0.04%), 세종(-0.35%→-0.14%), 8개도(-0.03%→-0.03%))

 

시도별로는 제주(-0.06%), 부산(-0.06%), 경남(-0.05%), 대전(-0.04%), 대구(-0.04%), 전북(-0.03%) 등은 하락, 경기(0.00%)는 보합, 인천(0.02%), 경북(0.01%)은 상승했다.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주요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 발생하고 매수문의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도봉(-0.02%)·노원(-0.01%)·강북구(-0.01%)는 관망세 이어지며 하락했으나, 용산구(0.07%)는 산천·이촌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07%)는 아현·창전동 주요단지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05%)는 광장·구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구로(-0.02%)·금천구(-0.01%)는 거래 및 매수문의 한산한 상황 지속되며 하락했으나, 양천구(0.06%)는 목·신월동 위주로, 서초구(0.06%)는 반포·방배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5%)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시 서구(-0.03%)는 청라·가좌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07%)는 중산·신흥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미추홀구(0.07%)는 주안·도화동 주요단지 위주로, 연수구(0.04%)는 동춘·송도동 위주로, 부평구(0.04%)는 삼산·부평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 안양 동안구(-0.11%)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호계·비산동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08%)는 식사·풍동 위주로, 이천시(-0.08%)는 송정동·부발읍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오산시(0.12%)는 세교·오산동 위주로, 고양 덕양구(0.12%)는 덕은·행신동 준신축 위주로, 화성시(0.09%)는 병점·진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산시 부산진구(-0.12%)는 양정·연지동 구축 위주로, 해운대구(-0.11%)는 반여·반송·재송동 위주로, 수영구(-0.11%)는 남천·광안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대전시 유성구(-0.13%)는 전민·송강동 구축 위주로, 대덕구(-0.06%)는 법·송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구(-0.04%)는 가양·가오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시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며, 도담·한솔동 및 조치원읍 위주로 하락했다.

 

제주도 서귀포시(-0.06%)는 동홍·중문동 소형 규모 위주로, 제주시(-0.06%)는 화북일·일도이동 위주로 하락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사진 = 한국부동산원)  © 국토매일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08%→0.08%)은 상승폭 유지, 서울(0.07%→0.0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0.01%)은 하락폭 축소됐다.(5대광역시(0.00%→0.00%), 세종(-0.22%→-0.19%), 8개도(-0.03%→-0.02%))

 

시도별로는 인천(0.17%), 경기(0.06%), 전북(0.04%), 부산(0.03%) 등은 상승, 대전(0.00%), 강원(0.00%) 등은 보합, 경남(-0.06%), 제주(-0.03%), 충남(-0.03%), 대구(-0.03%) 등은 하락했다.

 

서울시는 지역 내 역세권·학군·신축 등 정주요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전세수요 꾸준히 유지되며 상승거래 체결되고 매물부족현상 보이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은평구(0.19%)는 불광·녹번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5%)는 이촌·산천동 위주로, 동대문구(0.12%)는 청량리·전농동 위주로, 중랑구(0.10%)는 면목·신내동 위주로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0.12%)는 노량진·사당동 위주로, 금천구(0.08%)는 가산·시흥동 대단지 위주로, 구로구(0.06%)는 개봉·구로동 위주로, 서초구(0.06%)는 반포·서초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서구(0.04%)는 가양·방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시 부평구(0.33%)는 청천·부개동 위주로, 미추홀구(0.24%)는 도화·용현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연수구(0.21%)는 송도·연수동 신축 위주로, 남동구(0.18%)는 논현·간석동 위주로, 중구(0.08%)는 송월동1가·신흥동1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 안성시(-0.08%)는 입주예정물량 많은 아양·당왕동 위주로, 동두천시(-0.07%)는 송내·생연동 위주로, 광주시(-0.05%)는 장지·송정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중원구(0.34%)는 재건축 이주 수요가 있는 은행·중앙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3%)는 신생아 특례대출 수요 많은 매탄·영통동 위주로, 광명시(0.22%)는 하안·광명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시 달성군(-0.06%)은 구지면 및 다사읍 위주로, 북구(-0.06%)는 매물적체 지속되며 구암·동천동 위주로, 수성구(-0.05%)는 신매동 구축 및 파동 위주로 하락했다.

 

대전시 대덕구(-0.05%)는 법·신탄진동 대단지 위주로, 유성구(-0.04%)는 전민·어은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구(0.05%)는 둔산·도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시는 도담·고운동 준신축 및 종촌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경남 거제시(-0.32%)는 상동·양정동 중형 규모 위주로, 창원 성산구(-0.12%)는 대원·반림동 위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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