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오세훈 서울시장,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예정지 현장점검

오 시장, “한강 리버버스를 서울시민의 매력적인 수상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선착장 접근성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

이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4/09 [15:20]

오세훈 서울시장,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예정지 현장점검

오 시장, “한강 리버버스를 서울시민의 매력적인 수상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선착장 접근성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

이민정 기자 | 입력 : 2024/04/09 [15:20]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0월부터 운행 계획인 한강 리버버스 뚝섬 선착장 건립 예정지를 찾아 선착장 조성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시민 안전 대책 강화 등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시)  © 국토매일


[국토매일 = 이민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10월 운행을 시작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예정지 3곳(옥수, 뚝섬, 잠실)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 시장은 “한강 리버버스가 서울시민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선착장과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며 선착장 예정지 주변 지하철, 버스노선 등 육상 대중교통과의 연계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재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선착장과 가까운 곳에 버스노선을 신설·조정하고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를 추가 배치하는 등 접근성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3개 선착장 중 ‘옥수’와 ‘뚝섬’은 지하철역에서 선착장까지 도보 4~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잠실’은 선착장 도보 4~5분 지점에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고 따릉이를 추가 배치해 이동 시간을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한강 리버버스가 시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출퇴근길은 물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선착장에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아울러 기존에 발표한 선착장이 여러 상황으로 인해 시민 안전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엔 선착장 위치를 조정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