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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보령화력 3호기 5000일 무고장운전 기록

세계적인 기록사 월드레코드아카데미에 인증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4/12/02 [16:26]

중부발전, 보령화력 3호기 5000일 무고장운전 기록

세계적인 기록사 월드레코드아카데미에 인증

국토매일 | 입력 : 2014/12/02 [16:26]


[국토매일] 중부발전은 보령화력 3호기 5000일 무고장운전 기록이 2일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에 의해 세계 최장 기록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월드레코드아카데미는 보령화력 3호기 기록 인증을 위해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3개월에 걸쳐 중부발전이 제출한 문서, 영상, 사진자료 등 무고장운전에 관한 자료를 확인하고 심의한 결과 인증을 받게 됐다.

보령화력 3호기는 지난 1988년 12월 17일부터 2013년 9월 1일까지 14년 8개월에 걸쳐 단 한 번의 불시정지 없이 5000일 무고장운전의 유례없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중부발전은 기록달성을 위해 세계 최초 e-P&I(전자도면) 시스템과 IT 신기술과 접목한 발전설비 종합관리스템 도입 등의 과학적 설비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모의훈련장비인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훈련과 운전경험의 공유․활용을 위한 교육지원조 운영, 주요설비에 대한 설비별 담당자를 지정, 특별 관리를 시행했다.

더불어 중부발전 서울화력본부는 1980년 7일부터 2014년 1월 4일까지 33년 3개월에 걸쳐 한 번의 안전사고 없이 국내최장기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으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서울화력 33년 3개월 무재해’를 국내 최장기 무재해 기록으로 인증받았다.

월드레코드아카데미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했으며 25만 건 이상의 세계기록을 인증한 세계 3대 기록인증 기관이다.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은 인증식에서 “보령화력 3호기의 무고장운전 세계기록 인증은 중부발전의 뛰어난 발전설비 운영역량을 전 세계가 인정한 쾌거”라며 “서울화력 무재해 기록 또한 소통과 나눔의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전직원 및 협력기업 직원들의 숨은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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