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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GTX 신설로 경전철 접는 일 없다…노선조정은 필요"

"교통 사각지대 연결 경전철 필요…수도권의 경우 경제성만 따지면 안돼"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24/02/22 [16:59]

오세훈 "GTX 신설로 경전철 접는 일 없다…노선조정은 필요"

"교통 사각지대 연결 경전철 필요…수도권의 경우 경제성만 따지면 안돼"

연합뉴스 | 입력 : 2024/02/22 [16:59]

 

 

▲ 서울시의회 임시회 참석하는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매일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신설로 그간 추진돼온 경전철 사업을 접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노선 조정의 필요성은 있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제32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GTX 사업 때문에 경전철 사업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문성호(국민의힘·서대문2) 시의원의 질의에 "영향은 좀 받겠지만 접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GTX는 고속 운행하는 특성상 촘촘하게 역사를 설치할 수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강북이나 서남권 교통 사각지대 연결을 목표로 하는 경전철 사업과는 취지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히려 GTX가 생기면 사각지대가 부각될 것이고, 사각지대를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의 필요성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다만 오 시장은 GTX 3개 노선이 추가되면서 경전철 노선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며 경전철 사업이 좀 늦춰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GTX-A·B·C 연장노선과 D·E·F 신규 노선의 정부 노선안 등을 담은 2기 GTX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또 중앙 정부의 경제성 위주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서울의 교통망 사업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질의에 대해선 "수도권의 경우는 예타 제도를 개선해서 경제성 이외 부분에도 비중을 둬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비강남 지역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제도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도 정부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제도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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