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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울진 8개 대안사업 최종 합의

신한울 1~4호기 건설 차질없이 추진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4/11/24 [17:58]

한수원, 울진 8개 대안사업 최종 합의

신한울 1~4호기 건설 차질없이 추진

국토매일 | 입력 : 2014/11/24 [17:58]

[국토매일] 한수원과 울진군은 진통을 겪던 ‘울진 8개 대안사업’에 최종 합의하고 21일 울진군청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윤상직 산업부 장관, 강석호 의원이 참가해 신한울원전 1~4호기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수원은 울진군의 사업계획에 따라 대안사업을 지원하고 울진군은 신한울 1~4호기 건설을 협조키로 했다.

더불어 한수원은 신규 원전예정지로 지정고시된 경북 영덕군의 실질적인 지역사업 발굴을 위해 경북도, 영덕군,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포럼을 지난 11일 결성했다.

영덕 행복도시만들기 포럼으로 명명된 포럼은 학계와 전문기관 등 각계 각층 지역발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올해말부터 2016년까지 실질적인 지역발전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정할 전망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전 지역사업과 달리 지역의료와 복지, 교육시설 현대화, 태양광발전에 의한 소득증대 등 지역민들이 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맞춤형사업을 계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영덕군과 같이 지난 2010년 자율유치를 신청해 2012년 원전예정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삼척의 경우 전체 1,267필지중 우선매수청구분 294필지를 관련법에 따라 차질없이 협의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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