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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토피 토사구간 터널공법 신기술 개발

터널 상부지반의 침하 발생 방지 및 공사비 절감에 효과적

김호윤 기자 | 기사입력 2014/11/14 [17:59]

저토피 토사구간 터널공법 신기술 개발

터널 상부지반의 침하 발생 방지 및 공사비 절감에 효과적

김호윤 기자 | 입력 : 2014/11/14 [17:59]
[국토매일] 국토교통부는 상부 지반에서 터널까지의 깊이가 얕은 저토피 토사구간에 적용하는 터널시공법을 '이달의 신기술'로 지정(제 745호) 했다고 11일 밝혔다.
 
제 745호 신기술인 주열식 연속벽체를 이용한 저토피 토사구간 터널공법은 지하철 공사 등 도심지에서 개착공사를 적용할 경우 극심한 교통체증, 환경민원, 인접구조물의 피해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일부비개착공법을 적용하고 있으나, 터널 상부지반이 얇은 저토피구간에서는 침하가 발생하기 쉽고 다량의 보강공사로 인해 공사비와 공사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도심지 저토피구간에서 터널공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터널측면에 콘크리트 연속벽체를 먼저 시공하고 터널 천장부에 강관을 아치형태로 압입한 후 , 강지보재로 Roof를 형성하고 측면 벽체와 강지보재를 연결해 상부하중을 지지하는 터널공법을 신기술로 개발했다.
 
금번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기술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 정보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설신기술은 민간이 개발한 기술을 정부에서 검증해 기술 발전 및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유용한 제도로서,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최근 지정된 신기술과 제도개선 내용 등에 대한 홍보를 위해 전국 발주기관 및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기술 전시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4일 14:00에 한국철도시설공단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지자체, 공사ㆍ공단 및 건설관련 업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시ㆍ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서울지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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