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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화력 1,2호기 30주년 기념식 개최

장기무고장운전 1000일 2회 달성 등 전력산업에 기여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4/11/03 [19:59]

보령화력 1,2호기 30주년 기념식 개최

장기무고장운전 1000일 2회 달성 등 전력산업에 기여

국토매일 | 입력 : 2014/11/03 [19:59]

중부발전은 3일 보령화력본부 대강당에서 보령화력 1,2호기(이하 제1발전소)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과 전직 발전소장, 협력기업 및 대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령화력 제1발전소는 제4차 전원개발 5개년계획에 의거 1978년 3월 건설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979년 12월에 착공돼 1983년 1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하고 1호기를 1983년 12월, 2호기를 1984년 9월에 개시했다. 1984년 12월 18일에는 종합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보령화력 제1발전소는 국내최초로 사업관리 주도와 분할 발주방식으로 건설돼 최대용량의 유연탄, 중유전소 양용발전소로 유연탄 이용기술의 개발 및 축적에 공헌해 우리나라 전력산업에 기여했다.

보일러는 두산중공업의 전신인 한국중공업과 미국의 B&W사가 제작했고 터빈 및 발전기는 대우중공업, 일본의 도시바 사가 각각 제작 및 공급했고 기타 중요기자재 국산화율이 66.4%에 이르고 시공은 대림산업이 일괄 도급으로 건설했다.

다양한 수상 이력도 눈에 띈다.

보령화력 제1발전소는 경향 전기에너지 대상 2회 수상과 8년 연속 내부평가 우수사업소 달성, OCTF 6회 달성, 장기 무고장운전 500일 8회 달성, 장기무고장운전 1000일 2회 달성 등의 쾌거를 이뤘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보령1발전소의 30년을 넘긴 도전과 역사를 자부심삼아 새로운 30년을 준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으로 멈추지 않는 진화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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