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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전국 16개소
태양광 발전소 운영

전력 생산해 유류절감과 CO2 감소 효과 창출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4/10/01 [18:25]

철도공단, 전국 16개소
태양광 발전소 운영

전력 생산해 유류절감과 CO2 감소 효과 창출

국토매일 | 입력 : 2014/10/01 [18:25]

철도공단은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철도유휴부지와 철도시설 지붕을 활용한 전국 16개소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한다.

이에 연간 약 4만Mw의 전력을 생산하며 올해 12월까지 호남고속철도 광주차량기지 지붕, 광주 송정역ㆍ정읍역ㆍ공주역 승강장 지붕, 동해남부선 신포항역 승강장 지붕 등 5개소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16개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약 1.1만여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양으로, 연간 약 800만ℓ의 유류절감, 약 2.6만 톤의 CO2 감소, 여의도의 약 6배인 17백ha의 산림조성 효과가 날 것으로 철도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또 철도부지 시설 사용료로 연간 6억 원의 수익을 창출해 철도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부채감축 효과도 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도 폐선 유휴부지, 차량기지 및 승강장의 지붕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친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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