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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국민아이디어로
철도역사 건설한다

평창, 진부, 강릉역에 최우수상 작품인 한옥기와 적용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4/09/30 [19:09]

철도공단, 국민아이디어로
철도역사 건설한다

평창, 진부, 강릉역에 최우수상 작품인 한옥기와 적용

국토매일 | 입력 : 2014/09/30 [19:09]


철도시설공단은 30일 원주-강릉 철도건설 구간 중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개최되는 평창, 진부, 강릉역 철도역사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해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8월 1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진행됐으며 디자인분야 25건 및 제안분야 22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특히 응모자를 분석한 결과 20대의 대학생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에 지난 26일 강릉지역 전문가 등이 참여한 외부평가위원 7인으로 전문위원을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분야에서 강원도의 산을 모티브로 하고 한옥기와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형상화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제안분야는 빗물을 이용한 친환경 제설시스템을 선정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디자인 분야의 경우 창의성, 상징성, 시공성, 실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며 “입상작에 대해 이용자 참여설계 워크숍으로 설계 반영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구간에 건설 중인 6개 역사는 오는 2016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착공해 2017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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