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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 점검 총력

인수운영전담반과 종합시행운영팀 꾸려 안전성과 편리성 점검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4/08/29 [18:38]

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 점검 총력

인수운영전담반과 종합시행운영팀 꾸려 안전성과 편리성 점검

국토매일 | 입력 : 2014/08/29 [18:38]

철도시설공단은 주요 시설물공사가 완료된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182km)구간의 성공적 개통을 위해 27일부터 철도공단ㆍ철도공사가 합동으로 인수운영전담반(공단 36명, 공사 22명) 및 종합시험운행팀(공단 34명, 공사 50명)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수운영전담반 및 종합시험운행팀은 내달 1일부터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11월 호남 고속차량을 투입해 종합시험운행(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을 시행한다.

또 장애인 협회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이용자 점검을 시행해 시설물의 안전성과 이용객의 편리성을 위한 준비를 실시하고 9월 초에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호남고속철도 건설전반에 걸친 품질 및 안전에 대한 심층 점검도 진행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2015년 상반기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오송~공주~익산~정읍~광주송정역을 새로이 건설된 고속철도노선으로 KTX가 운행하게 된다”며 “서울에서 광주송정까지 93분에 도착해 충청․호남권의 지역균형 발전 및 반나절 생활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종합시험운행 적정성 확인은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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