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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비상수송체계 가동한다

산자부, 민관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 회의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2/01 [14:31]

휘발유‧경유, 비상수송체계 가동한다

산자부, 민관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 회의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12/01 [14:31]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천영길 에너지실장 주재로 '민관 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에너지 수급 현황 및 동절기 대비 계획을 점검을 위해 마련된 이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전력거래소, 발전 5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SK E&S, GS EPS, 현대오일뱅크, 포스코, 현대제철, 쌍용C&E, 한일시멘트 등이 참석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천연가스, 석탄 등 에너지 가격은 지속적인 변동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천연가스의 경우 유럽의 기온 하락에 따른 가스 소비 증가, 원유의 경우 OPEC 감산 우려 등 공급 불안 요소가 남아 있어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은 전력과 난방 등 에너지 수요가 높은 동절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매주 수급 현황 점검 및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예년보다 조기 착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연가스는 수급 관리에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물구매, 해외지분투자 물량 도입 등을 통해 필요 물량을 조기 확보하고, 유연탄의 경우 동계물량 확보 및 높은 재고 수준 유지를 위한 노력 중이다.

 

또 지난 9월 구성한 '민관 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천연가스·석유·유연탄 물량 확보 점검 및 비상시 신속한 대응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최근 일반 국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과 부담을 주고 있는 휘발유‧경유‧등유와 같은 석유제품에 대해서도 유관 기관, 업계 등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겨울철 난방용 연료유로 사용되는 등유의 경우, 국제 석유제품 공급 제한 및 난방 수요 증가 영향 등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등유 특별점검반'을 통해 전국 판매소 대상 가격 인하를 계도해나갈 계획이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인해 품절이 예상되는 휘발유‧경유에 대해서는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통해 입·출하 현황 모니터링 및 비상수송체계 가동할 예정이다.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인해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현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긴밀한 에너지 수급 점검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국민들의 일상과 우리 경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휘발유‧경유‧등유와 같은 석유제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관련 업계도 최대한 협력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참석한 에너지 기업들은 동절기 에너지 수급 계획 및 비상시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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