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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류제룡 과장 30일 부이사관으로 퇴직

32년 가까운 공직 생활 통해 겸허한 자세로 공직자 책무 다해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10:05]

국토교통부 류제룡 과장 30일 부이사관으로 퇴직

32년 가까운 공직 생활 통해 겸허한 자세로 공직자 책무 다해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2/11/29 [10:05]

▲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사업총괄과장을 역임한 공간정보제도과 류제룡 과장이 32년 가까운 공직 생활을 마감한다.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국가 공간정보 발전을 위해 누구 보다도 뜨거운 열정과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온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류제룡 과장이 32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치고 야인으로 돌아간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자로 주택토지실 공간정보제도과장 류제룡 기술서기관을 부이사관에 임하고 그 직을 면한다고 밝혔다.

 

류제룡 과장은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해 32년 가까이 공간정보 지적측량 정책 발전에 이바지 해 온 인물로 열 명의 공무원 몫을 다할 정도로 뛰어난 업무 능력과 공직자로서 남다른 진정성을 보여왔다.

 

특히, 주변 사람들과 마음으로 교감하는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위태로운 상황에서는 자신을 희생할 줄아는 결단력과 과감성이 돋보이는 대인배라는 것이 주변의 평으로 파도파도 미담이 쏟아진다.

 

그는 지적재조사 사업총괄과 과장을 역임하고 공간정보제도과장으로 발령받아 지적측량 분야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책임감 있게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 류제룡 과장은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평소의 소신이 몸에 배어 있다.     ©국토매일

 

그는 지난 4월 전국의 29개 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3시간 넘게 업계 의견을 하나하나 모두 청취한 뒤 “지적측량인의 한 사람으로 17년 동안 솔직히 발전된 게 뭐가 있냐고 따진다면 저도 할 말이 없다”면서 “앞으로 부담 갖지도 눈치도 보지 마시고 요구할 것 있으시면 당당히 요구해달라”고 말할 정도로 관(官)의 보이지 않는 문턱을 낮추기 위해 겸허한 공직자의 자세를 보였다.

 

류제룡 과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큰 과오 없이 초심잃지 않고 국민을 섬기는 공직을 무사히 수행해서 퇴직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난 시간에 대한 소회를 전하면서 “퇴직 후에도 시집간 딸이 어려운 친정을 생각아는 심정으로 공간정보산업 발전과 지적업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남김없이 헌신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공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것”이라면서 “자전거 타는 심정으로 힘과 열정으로 페달을 밟지 않으면 넘어지고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자세로 공직을 수행했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한편 지적측량 업무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 온 유상철 과장이 내달 중 교육연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로 복귀하면 공직자로서의 열정과 신념을 다해 준 류제룡 과장이 떠난 텅빈 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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