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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박일준 차관, 판교저유소서 석유제품 입출하 동향 점검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1/28 [15:44]

산업부 박일준 차관, 판교저유소서 석유제품 입출하 동향 점검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11/28 [15:44]

▲ 화물연대 파업 관련 판교저유소 현장점검 중인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 27일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 현장을 방문, 화물연대 파업 관련 휘발유·경유 등 국내 석유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이날 현장 브리핑을 통해, 24일 화물연대 파업 이후 출하 물량이 평시 대비 감소했으나, 내부 비상대응 조직을 운영 중으로, 비상시 신속하게 출하될 수 있도록 산업부·경찰청 및 정유업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도 24일 화물연대 파업 이후 즉각적으로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구성·운영 중으로, 탱크로리 파업참여 현황 및 정유공장·저유소 등 주요거점별 입·출하 현황, 주유소 재고 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국내 석유제품 수급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일준 제2차관은 “파업 이전부터 정유·주유업계의 사전재고 확충 노력 등으로 전국 주유소에서 추가공급 없이도 약 1~2주 간 지속 가능한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 중에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판매량이 많은 주유소부터 점차 재고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업계와 함께 파업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재고가 부족한 주유소는 탱크로리를 우선배차 하는 등 파업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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