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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심항공교통을 구현...UAM 비행 시연

‘국토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도 개최,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1/24 [15:53]

미래 도심항공교통을 구현...UAM 비행 시연

‘국토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도 개최,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11/24 [15:53]

▲ 이날 행사에서 국토부 차관이 직접 UAM 예약부터 수속, 탑승, 착륙 등 이용 일체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구현했다. (사진=국토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점차 혼잡해지는 도로를 벗어나 하늘길을 이용해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시대가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인 도심항공교통(UAM)의 국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 중인 비행시연 행사를 23일 오전 김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회 김주영 의원 및 김포시장 등 지역단체장, 한국공항공사 사장,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 대표 등 산·학·연 주요 관계자, 외국 초청 인사 학생,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로 우리 기업들이 제작한 기체를 비행 시연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기체 개발을 장려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UAM 이용 방법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용 편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국토부 차관이 직접 UAM 예약부터 수속, 탑승, 착륙 등 이용 일체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구현했다. 

 

더불어, UAM 이용을 위한 연계 교통으로써 우리 기업이 제작한 자율주행차를 행사에 활용하며, 우리 정부가 계획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적인 모습을 종합적으로 구현했다. 

 

이와 별도로, 국토부와 청년재단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여섯 번째 만남으로 동 행사장에서 '제6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예비창업가 및 항공분야 전공자 등 청년 30여명과 UAM 분야 새싹기업 대표가 참석하여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함께 UAM 법·제도 마련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의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UAM이 점차 혼잡해지는 도로를 벗어나 하늘길을 이용하게 되는 도심 교통의 게임체인저인 만큼 새로운 교통체계가 조속히 확립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UAM 실증·시범사업 추진, 규제특례를 골자로 한 법제정,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R&D, 국제협력 등 분야에서 정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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