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2460곳 안전 점검내달 20일까지... 부실시공 적발 시 엄중 처벌
국토부는 전국 건설공사 현장 중 우선 2460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의 안전전문가 1222명이 투입된다.
점검대상 시설물에는 건축물, 철도·지하철, 도로, 택지, 공항 등 국토부 소관 다양한 건설 현장이 포함됐다.
특히 겨울철 건설공사 사고가 많은 콘크리트 타설과 양생이 진행되고 있는 건설현장과 하도급사가 많이 참여하고 있는 현장도 집중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이상일 기술안전정책관은 “겨울철에는 건설안전에 대한 관심 부족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국토부가 산하기관과 함께 철저하게 건설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을 통하여 부실시공이 적발된 현장은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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