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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기버스-좌석예약제·중간배차 등 확대"

대광위, 광역버스 안전관리체계 점검회의 열어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14:48]

"2층 전기버스-좌석예약제·중간배차 등 확대"

대광위, 광역버스 안전관리체계 점검회의 열어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11/07 [14:48]

▲ 입석대책 추진 이후 하루 승객은 3만4000명, 출퇴근 승객은 1만7000명 증가한 반면 입석 승객은 2만4000명 감소했다 (표=국토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버스 안전관리체계 점검회의'를 7일 오후 서울 철도사법경찰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점검회의에서는 당일 오전 개최된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광역버스 혼잡해소를 위한 인파관리 방안 등 회의결과도 공유했다. 

 

대광위는 점검회의에 참석한 수도권 지자체, 운송업계에 광역버스 승객 밀집을 방지하기 위한 공급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사전 안전점검 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을 당부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투입, 정규버스 증차 등 광역버스 운행확대를 포함한 광역버스 입석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대광위에 따르면 입석대책 추진 이후 하루 승객은 3만4000명, 출퇴근 승객은 1만7000명 증가한 반면, 입석 승객은 2만4000명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치고 있으므로 당초 계획대로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추가 증차없이 공급 확대로 입석 해소가 가능한 2층 전기버스 공급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출퇴근 시간대 승하차를 위해 수십미터씩 대기하는 승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좌석예약제, 중간배차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전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 운송업계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확대를 위한 전세버스 투입 및 정규버스 증차와 관련하여 전세버스 수급 및 운전원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광위는 전세버스 투입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특단의 노력과 함께 증차지원 사업의 지원기준 상향 등 지원 확대방안을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혼잡도가 높은 노선의 탄력적인 증차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운전기사 처우가 양호한 국토부 준공영제 지속 확대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대광위 강희업 상임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태원사고를 계기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일 5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광역버스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하는 대상이며 정부, 지자체, 운송업계는 무한책임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광역버스 사고는 대형사고로 바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매일같이 출퇴근을 위해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혼잡 해소를 통한 안전 확보에 정부·지자체·운송업계 등은 공동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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