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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코리아 5년 내 수주 500억 달러 달성...세계 4대 건설강국 도약"

元 장관, '한-사우디 로드쇼' 개막식서 K-건설 비전 발표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14:18]

"원팀 코리아 5년 내 수주 500억 달러 달성...세계 4대 건설강국 도약"

元 장관, '한-사우디 로드쇼' 개막식서 K-건설 비전 발표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11/07 [14:18]

▲ 사우디주재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크라운플라자 RDC호텔에서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원팀코리아 로드쇼를 공동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국간 혁신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우디 수주지원단에 참여한 건설·모빌리티·IT·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우리기업 22개사가 참석했다. 

 

한국측이 1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측에서도 교통물류부, 중기부, 자치행정주택부, 대중교통공사 전력청, 교통청, 철도회사 등 주요 기관 참석자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장관은 개막식에서“사우디의 비전2030을 비롯한 대전환 프로그램에 찬사를 보내면서,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양국의 협력이 건설 인프라를 넘어 모빌리티, IT, 문화 분야까지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원팀코리아 기업들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드쇼 개막식에서 발표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 국토매일



원 장관은 'K-건설의 비전'을 주제로 우리기업의 우수성과 정부의 지원계획도 발표했다. 고난도 건설기술, 미래 친환경 기술 등 우리기업의 역량과 금융·외교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는 ‘원팀코리아’가 5년 내 연 수주액 500억불 달성하고, 세계 건설 4대 강국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사우디 살레 빈 나세르 알 자세르 교통물류부 장관은 ”사우디 비젼 2030의 중점협력국인 한국의 사우디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특히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양국이 처음으로 미래교통혁신 분야의 로드쇼를 함께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통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위를 차지하는 핵심파트너 국가인 만큼, 이후에도 사우디 주요 인사와의 연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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