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들 담아급변하는 공간정보산업의 기술 트렌드 한 자리에 총망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공간정보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가 코로나 여파를 딛고 3년 만에 개최되면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들로 가득 채워졌다.
국토교통부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를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한 차례 휴식년을 갖고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후 올해 3년 만에 기지개를 켜고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Digital Earth : Better life for all)'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를 딛고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현대차, 구글, 두산, 한컴인스페이스, 티맵, 프롭테크 기업 등 국내외 공간정보 선도기업 85개사, 10개 공공기관, 14개 교육기관, 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 구성은 ▲첨단산업존 ▲지상지하기술존 ▲GEO소프트웨어존 ▲항공우주존 ▲스타트업존 ▲공공서비스존 ▲인재육성존으로 섹터를 구분했다.
전시장은 일반적인 지적측량부터 계측기, 지하시설물 탐지기, 공간정보를 활용한 응용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솔루션, 미래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제품과 최신 기술들을 선보이며 급변하는 공간정보산업의 기술 트렌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리로 채워졌다.
또, ▲국토위성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지하정보 ▲지도갱신 ▲GPS ▲오픈소스 ▲해양산업 ▲각종 경진대회 등 31개 컨퍼런스와 4개 부대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최신 공간정보 기술들을 고찰할 수가 있다.
한편 행사 첫날인 2일은 예년과 달리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되면서 예정됐던 오프닝 행사와 국가 공간정보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은 일체 생략하고 안타까운 참사로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았다.
올해 국가 공간정보발전 유공 정부포상자는 다음과 같다.
■ 석탑산업훈장 ▲박기광(글로벌지적측량센터 대표)
■ 산업포장 ▲오애리(한국국토정보공사 본부장) ▲김장욱(웨이버스 소장)
■ 대통령 표창 ▲김병기(올포랜드 대표이사) ▲김원대(인하공업전문대 교수) ▲김창우(국토지리정보원 사무관) ▲유형숙(지월드 대표) ▲이임평(서울시립대 교수) ▲공간정보산업진흥원(단체)
■ 국무총리 표창 ▲김광수(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신민수(의정부시 시설주사) ▲이장희(한국국토정보공사 실장) ▲임은성(아세아항측 대표) ▲장석원(국토교통부 시설주사) ▲정명훈(조선대학교 교수) ▲정공운(서광항업 대표)
■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곽창호(태산이엔씨 대표이사) ▲김대후(지스텍코리아 전무이사) ▲박은관(에스시티 대표이사) ▲반성용(지오스카이 대표이사) ▲신덕수(대신측량기술 부장) ▲엄주경(영월측량설계사무소 대표) ▲유재복(월영지엔티 연구소장) ▲윤경호(아이엔 부장) ▲장문상(지구지적측량 대표이사) ▲정성문(대진이엔지 상무이사) ▲조승남(간성측량설계공사 대표) ▲조한상(조한상측량설계사무소 대표) ▲진정섭(제이에스이엔지 대표이사)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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