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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시멘트 2826억-철강 2097억-석유화학 1858억원 등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1/01 [15:22]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시멘트 2826억-철강 2097억-석유화학 1858억원 등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11/01 [15:22]

▲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개요 (자료=산업통상자원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이 지난달 31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총 사업비 9352억원(국비 6947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철강 2097억원, 석유화학 1858억원, 시멘트 2826억원, 반도체·디스플레이 2571억원 규모다. 

 

대형 실증과제인 수소환원제철(예타 신청액: 5324억원) 과제는 1단계로 공정설계 기초기술(269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소요 설비 및 기술이 상세화되면 사업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후속 기술개발 및 실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예타는 △탄소 감축이 시급한 탄소다배출 업종의 △공정내 직접배출 저감 기술 중 △기술개발의 난이도가 높으나 성공시 파급효과가 커 정부 지원이 필요성이 큰 기술을 중심으로 선별됐다.  

 

철강 업종은 고로-전로 공정에서 탄소가 약 85% 배출되는 구조로 현설비 조건에서 탄소를 직접 감축하는 기술과 함께 궁극적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공정으로 전환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한다.  

 

석유화학 업종은 핵심 공정인 화석연료 기반의 나프타 열분해 공정에서 탄소가 50% 이상 배출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직접 가열방식의 전기로 기술 개발 등 나프타 열분해 공정 혁신기술(524억원)을 개발한다. 

 

시멘트 업종은 석회석 원료 투입 및 유연탄 연료 기반 소성 공정에서 90% 이상의 탄소가 배출된다. 이에 따라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에서 가공된 클링커 함량을 줄이면서 기존 시멘트와 동등한 품질을 확보하는 혼합재 함량 증대 및 혼합 시멘트 확대 적용기술(1389억원), 소성로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연료를 폐합성수지 등으로 대체하는 유연탄 감소·폐합성수지 사용량 증대기술(1437억원) 등을 개발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은 지구온난화지수 높은 식각·증착·세정용 공정가스를 저온난화가스로 대체하는 공정가스 대체기술(2351억원) 및 이를 최적 적용하기 위한 공정 효율화기술(220억원)을 개발한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예타는 산업부문 탄소중립 기술개발의 첫 번째 대형 예타사업으로 우리 산업이 친환경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마중물 투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국회와 적극 협력하여 예타에 반영된 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되도록 하는 한편, 기술개발과 실증을 연계해 개발된 기술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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