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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관제사에 김지윤·장윤태 씨선정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우수관제사 선발대회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0/31 [17:56]

최우수관제사에 김지윤·장윤태 씨선정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우수관제사 선발대회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10/31 [17:56]

▲ 최우수관제사 (사진=서울시)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31일 2022년 비상대응 스마트 우수관제사 선발대회를 실시해 우수관제사 6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제1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지윤 씨와 제2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윤태 씨가 최고 점수를 받으며 ‘2022년 최우수관제사’로 선정됐다.

 

2022년 최우수관제사로 선정된 김지윤 씨와 장윤태 씨는 이론평가와 구술평가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최우수관제사로 선정된 관제사는 열차 정시운행을 위한 배차간격 조정 등 일상의 운전정리부터, 사고·운행장애 등 이례적인 사항에 대해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 통보, 구원열차 운전 조치 진행 등 사고 대응을 진두지휘한다.

 

비단 사고뿐 아니라 명절 등의 일정, 기상상태, 열차 운행표 변경 등 열차 운행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파악하고,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한다. 언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관제사의 근무지에는 항상 긴장이 감돈다. 

 

장윤태 씨는 “관제사들은 실시간으로 운행하는 열차의 안전 확보를 위해 높은 집중력이 필요해 다소 힘든 부분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김지윤 씨 역시 “근무하는 시간 내내 전화가 계속 울리고 바쁘게 무전한다.”라며, “이례상황 발생 시 승객 불편 해소 및 안전한 열차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윤 씨는 “공사의 관제사들은 모두 역량이 우수해, 최우수관제사로 선발되었다고 자만하지 않고 항상 배우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장윤태 씨는 “내 업무가 시민의 안전을 담보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창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우수관제사로 선발된 6명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관제사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우리 공사에서는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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