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9개 협력업체 동반성장 간담회 통해 소통 강화최익수 사장,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외시장 진출 및 동반성장
이날 간담회는 원자력연료 부품 공급기업인 협력업체와 상호 관심 사항 등에 대한 논의로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체결과 ‘KNF 동반성장 프로그램’ 소개, ‘원자력연료 부품의 품질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고가(高價)인 원자력연료 부품 원자재의 사급 ▲생산계획 사전 공유 ▲주문서 조기 발주 등 원자력연료 부품공급사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지원기동반’을 설치하고, 재무, 구매‧자재, 품질보증, 품질관리, 설계기술, 부품개발, 해외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상시 관련 업무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 후 5일 이내 전액 현금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선급금 지급 한도를 계약금액의 최고 70%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원자력연료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 및 자금지원, 성과공유 품목 개발 소요금액의 50% 지원과 개발 완료 후 3년 이내 개발품 우선구매 혜택 등을 통한 성과공유제 실시, 해외시장진출도 지원한다.
최익수 사장은 “앞으로도 원자력연료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에 대한 품질 및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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