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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식 출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녹색성장 기본계획 등 수립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0/27 [15:37]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식 출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녹색성장 기본계획 등 수립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10/27 [15:37]

▲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전략 (인포그래픽=국토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32명의 민간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진략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토대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계획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은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각계각층과의 충실한 소통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민간과 지방 주도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측면에서 지난 정부 정책과 차별을 두고 있다.

 

특히, 원전 확대 및 재생에너지와의 조화 등 균형 잡힌 에너지믹스에 근거한 합리적인 온실가스 감축, 투명하고 체계적인 상시 이행관리시스템 및 범부처 통합 지원체계의 구축 등을 통해 정책의 실현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전략'은 △구체적・효율적 방식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탄소중립 실현 △민간이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 △모든 사회구성원이 공감하고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문화 조성 △기후위기 적응과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탄소중립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전략도 새롭게 달라진다. 

 

민관이 함께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정확히 타겟팅하고 현장까지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R&D 범부처 전주기 체계’를 마련하여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전략'은 △민간이 주도하는 임무중심 기반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체계 구축 △신속하고 유연한 연구개발 투자 시스템 탄소중립 분야 적용 △혁신적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선제적으로 제도적 지원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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