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 설계과정``` 시민뜻 반영
설계사 및 설계감리사를 비롯 외부전문가 및 시민까지 참여
국토매일 | 입력 : 2014/08/08 [09:42]
서울시는 지하절 공사등 설계과정에서 부터 안전사고 방지책을 위해 시민안전모니터요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설계사 및 설계감리사를 비롯한 외부전문가외에 시민안전모니터 요원들까지 설계과정부터 참여해 지하철건설공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토론회 등을 거쳐 안전설계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지하철 건설공사는 설계과정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시민에 요의견을 반영하는 토론회 등을 거치지 않고 발주기관, 설계사 및 설계감리사가 일방적으로 완성한 설계도서로 공사를 착공해 왔다.
이번 시민안전모니터요원 참여는 지하철 5호선 연장 건설공사(총 9,909억 원의 예산으로 약 7.725km 구간을 연장)에 바로 적용키 로 했다.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교통처리계획, 안전관리, 장비관리, 하절기공사계획 등 공사방법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기본설계서, 시공계획서 및 시공상세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실질적인 공사기본방향을 안전관련 상세 계획과 실제작업을 고려한 안전성 검토까지 시민안전모니터요원이 관여한다.
시는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뿐만 아니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월드컵대교 건설공사와 잠실버스환승센터 공사현장에도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설계토론회를 통해 설계과정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을 바라보며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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