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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 시민지킴이 '제13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공표, 상수도 운영자문 역할 수행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0/24 [16:14]

서울시 수돗물 시민지킴이 '제13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공표, 상수도 운영자문 역할 수행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10/24 [16:14]

▲ 제13기 서울시수돗물평가위원회 (사진=서울시)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서울시 수돗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감시하는 15명의 시민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1일 제13기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 및 서울특별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조례에 따라 1998년 제1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발족하여 올해로 25년째 맞이하고 있으며 상수도 전문가, 시민ㆍ환경ㆍ소비자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된다.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는 수돗물의 수질과 상수도 관리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자문을 실시하고 직접 수돗물의 수질검사 과정에 참여해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수돗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감시와 객관적 평가로 시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제13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은 상수도전문가 6인, 시민ㆍ환경ㆍ소비자단체 5인, 시의원 2인, 언론인 2인 등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 구성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공개됐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결과를 공표하며 수질관리에 필요한 전문적 자문 및 관련 조사사업을 실시할 수 있고 시민과 함께하는 심포지엄 개최 등 서울의 수돗물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수돗물평가위원회 시민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대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외부 전문가이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리수의 발전을 위한 자문을 함에 있어,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보장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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