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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택가격 하락세 지속...2분기부터 바닥 확인"

한국주택協, '2023년 주택시장 전망 설명회' 개최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0/21 [18:11]

"내년 주택가격 하락세 지속...2분기부터 바닥 확인"

한국주택協, '2023년 주택시장 전망 설명회' 개최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10/21 [18:11]

▲ 서울 서초구 한강변 아파트 전경(사진=카카오맵 로드뷰).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21일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2023년 주택시장 전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거래 절벽과 주택가격 하락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회원사의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한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금리인상 및 대출규제 여파로 주택시장 거래가 급감하고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하고, “물가와 환율 변동성에 따라 내년 초까지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택시장의 수요관망 및 가격 하락세 또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내년 2분기부터 연말까지는  지역별로 가격조정을 거치면서 바닥 확인이 진행될 것”이며 특히 “내년 하반기 이후 주택시장은 경기 및 주택공급 동향, 규제완화 및 수요 구매력 회복 등 거시적인 영향을 받는 가운데 지역별 주택 수급 현황에 따라 차별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금년을 포함해 향후 3년간 아파트 입주량은 물론, 정부의 주택공급계획 현실화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최성일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주택금융규제에 의존하는 주택가격 안정정책은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LTV 등 직접규제를 해외 주요국 수준으로 정상화하여 주거안정을 위한 본연의 주택금융기능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금융안정을 위하여 상환능력 범위 내 대출 등 리스크 관리는 강화하되,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가계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손익분담형 모기지 확대, 지분적립형 및 이익공유형 주택 우대 등 관련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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