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양정규 기자] 서울시는 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화동 우성타운과 은마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중랑구 중화동 195-2번지 우성타운은 7호선과 경의중앙선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번 심의를 통해 1986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을 3개동, 20층, 223세대 아파트로 재건축하게 됐다.
또한,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도록 계획하여 북측 저층주거지 주민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하였으며, 다양한 면적의 공공주택 15세대를 공급하여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이 완료되고 향후 대상지 인근 중화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되면 해당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는 대치역과 학여울역 인근 및 양재천을 이용하기 용이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9년 준공된 28개동 4424세대 노후아파트다.
2017년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소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5년만에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되어 '수정가결'됨에 따라 향후 강남구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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