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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견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 간사기관으로 산학연관 등 융복합 전문가 그룹 구성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2/10/06 [09:52]

국토부,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견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 간사기관으로 산학연관 등 융복합 전문가 그룹 구성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2/10/06 [09:52]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국토부가 디지털트윈을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열어간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는 디지털트윈 기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7일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컴퓨터에 실제 사물과 똑같은 가상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과 예측 등을 구현할 수 있어 보다 정책의 최적화를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범하는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는 국내 민산관학연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트윈 전문가 융합 추진체로 활동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 오성익 과장은 “디지털트윈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를 발족하게 됐다”면서 “도시분야와 공간정보 분야 융합을 위한 토론과 지식의 장을 제공하고 동시에 민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 구성원은 총 50여 명으로 구성되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자체 등 기술활용 기관 및 공간정보, 도시계획, ITS 등 관련분야 산학연 전문가부터 청년기업인, 원로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다.

 

공간정보진흥과는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 간사기관으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를 지정하고 융복합 분야인 디지털트윈 특성을 고려해 분과 칸막이 없이 운영할 계획으로 분기별 전체회의를 개최해 디지털트윈 국토 정책의 방향성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 발족으로 다양한 도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트윈 기반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는 단초가 마련됐다”고 자평하면서 “교통, 환경,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디지털트윈 국토 1차 시범사업 성과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국토 엑스포’에서 관련 세미나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국민들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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