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양정규 기자] 2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판매 행사 ‘상생 세일’이 열린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공공기관 납품사 중 참여업체를 모집하여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참가 기업 수는 390개사로 2021년 하반기(282개)에 비해 38%, 상품 수는 7651개로 2021년 하반기(5081개)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10.2%며,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는 평균 16%, 최대 31.8%까지 할인·판매 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상생세일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공공기관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고, 중소기업 지원도 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이므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