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도 이번주 중 구성해 TF와 공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14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포항 철강국가산업단지 복구현황과 애로사항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의 철강재 수요현황 및 전망 △철강재 수출입 동향 및 향후전망 등을 논의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참석 기업은 조속한 피해복구에 주력하고 수요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내 수요산업에의 영향을 최소화할 것임을 밝히는 한편, 복구물품 조달과 주 52시간제 한시적 완화 등 복구 과정 상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피해가 수출입 등 산업전반으로 파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안전 역시 중요한 바 이와 관련 필요한 사항은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정부는 해당 TF 가동과 함께 금주 중 구성되는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을 통해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 현장 복구지원 및 철강 수급영향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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