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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건설현장서 보조자 없이 날았다”

日社, 레벨3 비행…지표면 변위·면적측량 성능 확인

전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16:09]

“드론, 건설현장서 보조자 없이 날았다”

日社, 레벨3 비행…지표면 변위·면적측량 성능 확인

전병수 기자 | 입력 : 2022/09/06 [16:09]

▲ <사진= 도비시마건설> 드론이 공중촬영을 하고 있다     ©

[국토매일=전병수 기자] 자동화된 드론이 건설현장에서 보조자 없이도 정밀 면적 측량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일본 도비시마건설과 KDDI스마트드론, KDDI 등 3사는 건설현장의 계측관리에 전자동 드론을 활용, 레벨3 비행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레벨3 비행은 무인지대에서 보조자 없이 하는 육안외 비행을 말한다.

 

도비시마건설이 미에현에서 시공 중인 터널공사 현장에서 지표면 변위계측을 검증했다. 고정밀도의 면적측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증에서는 드론 공중촬영과 촬영화상을 바탕으로 지표면 변위계측의 자동화를 위해 자동 이착륙과 자동 충전이 가능한 전자동 드론을 채용했다. 레벨3 비행으로 무인운용이 가능해 사전에 설정한 3D 비행노선을 따라 공중촬영을 자동화한다. 4G LTE 통신을 사용해 원격조종과 원격모니터링, 공중촬영 데이터의 업로드도 할 수 있다.

 

KDDI 스마트드론이 드론 운항시스템을 제공하고 오퍼레이션을 맡았다. 도비시마건설은 실증 필드를 제공하고 계획책정 및 공중촬영 데이터의 해석·평가 등을 수행했다.

 

검증한 터널공사는 바로 위에 영업 중인 골프장이 입지하고 있다. 위험한 미고결지 현장을 최소 흙두께 약 3m로 깎아내는 엄격한 시공조건이다. 정밀한 지표면 침하관리가 요구되는 가운데 지표부로 매설형 GNSS(지구측위위성시스템)을 적용, 전자동 드론으로 지표면 변위계측을 실시했다.

 

3사는 드론 측량의 자동화와 지표면 고정밀 면적측량을 할 수 있다는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터널공사에서 시험운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비GNSS 환경 등 여러 가지 조건 아래서 드론 활용을 겨냥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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