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수상은 국제적인 수급 불안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국가계약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지침을 마련하여, 주요 공공 공사의 차질 없는 이행을 지원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우수상 으로는 △경험이 부족한 공공기관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공공 SW사업의 제안요청서 작성 및 오류 수정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공공기관용 'SW발주지원 플랫폼(e-제안요청 도움) 구축' 사례, △올해 초 코로나19 변이 폭증 상황에서 공공입찰 경험이 없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현장 지원하여 3일 만에 자가검사키트 2억 명 분의 물량을 확보하여 신속 공급한 사례 △지금까지 산정방식이 복잡·다양하여 전산화를 시도하지 못한 시설공사 물가변동검토 업무를 웹 기반으로 완전 자동화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한 사례가 선정됐다.
아울러, 나라장터와 7개의 다양한 외부시스템 연계로 기존 수기 제출서류를 최소화하여 나라장터 쇼핑몰 계약체결을 획기적으로 단축(기존 50일 → 2~3일)하는 '스마트 계약 체결 서비스' 추진 사례 등 3건이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기존의 관행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수행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유공 직원들에게는 포상금, 표창, 포상휴가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조달 현장의 소극적 관행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6만여 수요기관과 52만여 조달기업들이 적극행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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