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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 낸다

이창양 장관, 창원서 원전업계 간담회 개최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원전기자재업체 생태계 활성화 공동협약 체결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8/11 [15:27]

산업부, 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 낸다

이창양 장관, 창원서 원전업계 간담회 개최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원전기자재업체 생태계 활성화 공동협약 체결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08/11 [15:27]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이 10일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내에 소재한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회의실에서 원전업계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0일 창원을 방문해 경상남도 및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에 대해 그간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원전기자재협력업체는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원전 업계가 동반성장을 통해 원전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에너지 위기 대응 및 전력수급 안정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장관은 △일감 △금융 △R&D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수출 등의 측면에서 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일감 문제와 금융애로 해소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과 지속적 노력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에너지산업융복합클러스터와 원전 수출에 대해서도 참석업체에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업계의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 원전 협력업체가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가 기업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원전협력업체의 원전 생태계 활성화 협약식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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