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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 상판 철거·가설 동시 진행 '스마트공법' 개발

日 가지마,…안전성 높고 공정은 10분의1로 단축

전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8/10 [15:33]

도로교 상판 철거·가설 동시 진행 '스마트공법' 개발

日 가지마,…안전성 높고 공정은 10분의1로 단축

전병수 기자 | 입력 : 2022/08/10 [15:33]

▲ <사진=가지마> 차재운반형 상판 가설기     ©

 

[국토매일=전병수 기자] 도로교 상판의 철거와 가설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공법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가지마는 1차선의 규제만으로 상판 교체가 가능한 ‘스마트 상판 교체(SDR)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폭원방향 분할(2차선 도로의 경우 1차선 규제) 교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스템은 기존 상판의 철거롸 가설을 동시에 진행함에 따라 공정을 10분의1로 단축한다. 고속도로 등 도로교 상판 교체공사에 따른 교통통제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SDR시스템은 상판 교체공사의 △기설 상판 철거 △높이 조정 △신설 상판 반입-가설 등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1차 상판과 2차 상판을 2매의 플레이트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강봉으로 가접합해 둘을 일체화한다. 

 

가지마는 진동의 영향을 회피하는 ‘교통진동 대응 가설 플레이트형 이음매’와 원터치로 설치와 철거가 가능한 방호책, 상판 가설기·철거기를 각각 10t, 15t 트럭으로 운반해 크레인 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조립·철거할 수 있는 ‘차재운반형 상판가설기·철거기’를 새로 개발했다.

 

가지마는 지난 4월 폭원방향분할에서 시스템의 사이클 타임과 시공 안전성을 검증했다. 표준시공방법으로는 7시간 당 3매 밖에 시공하지 못했으나 SDR시스템은 30매나 시공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판교체 공정을 표준시공법에 비해 약 10분의1로 단축했다. 공사장 근처에 설치한 프리캐스트공장에서 상판을 제작하면 상판의 제작경비와 운반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총 공사비의 20% 정도 절감이 가능하다.

 

가지마는 전단면 SDR시스템은 2023년 이후, 이번에 개발한 폭원방향분할 SDR시스템은 2024년 이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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