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심야시간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택시로 인해 국민불편이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심야 택시난은 악화된 수입구조로 인한 법인기사의 이탈, 심야 운행강도 대비 낮은 수입에 따른 개인기사의 심야운행 기피 등 택시 공급력의 심각한 저하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업계는 국민편의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심야 택시난 해결을 위해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고민해야 하며, 택시기사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업계 차원의 자구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토부는 택시, 플랫폼 업계 뿐만 아니라 소비자(국민), 전문가, 지자체 등 이해 당사자 및 업무 관계자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최대한 빠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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