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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규등록 10대 중 1대는 전기차...경유차는 감소세

국토부, 총 등록대수 2521만5000대 "국민 2명당 1대 소유"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7/21 [15:01]

자동차 신규등록 10대 중 1대는 전기차...경유차는 감소세

국토부, 총 등록대수 2521만5000대 "국민 2명당 1대 소유"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07/21 [15:01]

▲ 전기차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까지 급속충전기 5천기 확보에 나선 서울시. 특정차량과 관련없음 (사진=서울시)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2년 2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21만5000대 전분기 대비 0.6%(14만5000대) 증가하였으며, 인구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분기 대비8.5%(11만6000대)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5.4%(136만4000대) 비중을 차지했다.

 

차량 출고지연에도 2분기 자동차 신규등록은 42만9000대로 전분기(39만3000대) 대비 8.6%(3만70000대)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11.3%(4만8000대) 감소하였다. 

 

차종별로는 전분기 대비 승용 0.7%, 화물 0.2%, 특수 2.4% 증가했으나, 승합차는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신규등록 대수는 4만1000대로 전분기(2만8000대) 대비 32.3%(1만3000대)증가하였다.

▲ 친환경차 등록 추이 (자료=국토부)     ©국토매일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경유차는 2021년 2월부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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