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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대도시권 교통문제 순회 간담회 개최

광역철도·트램·BRT·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 정책방향 공유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7/19 [14:11]

대광위, 대도시권 교통문제 순회 간담회 개최

광역철도·트램·BRT·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 정책방향 공유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07/19 [14:11]

▲ 폐쇄형 정류장과 양문형 굴절버스 (사진=국토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0일부터 일주일 간 권역별 광역교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권(부산·울산·경남, 20일), 광주권(광주·전남·전북, 21일), 대전권(대전·세종·충남·충북, 25일), 대구권(대구·경북, 27일) 등 권역별 순회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다.  

 

대광위 및 지자체를 비롯, 지방 연구원·지방 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이 함께 모여, 권역별 광역교통사업의 추진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각 지자체에서 권역별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제한 뒤, 대광위에서 광역철도·트램·BRT·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논의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자체에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년∼2025년, 2021년 7월 발표)에 반영된 권역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과 함께, 대선 및 지방선거 과정에서 도출된 공약 및 중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대광위에서 광역철도, 트램, BRT,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건의사항을 수렴 할 예정이다. 

 

광역철도의 경우 권역별 핵심 교통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정기준 개선에 대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올해 안에 추진할 예정이다.

 

트램의 경우에도 트램 타당성평가 제도 마련에 대한 지자체의 건의 등을 고려하여 관련 제도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저비용, 고효율 교통수단으로 지자체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BRT의 경우에는,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과 쾌적성을 확보한 Super-BRT 실증사업(우선신호·폐쇄형 정류장·양문형 굴절버스 등)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세종시에서 마지막 3차년도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S-BRT를 직접 탑승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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