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철골+목조 하이브리드 건축물 선 보여

日 도큐부동산, 13층 연면적 1409㎡ 규모

전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7/15 [15:22]

철골+목조 하이브리드 건축물 선 보여

日 도큐부동산, 13층 연면적 1409㎡ 규모

전병수 기자 | 입력 : 2022/07/15 [15:22]

 

▲ <사진=도큐부동산> 준공한 하이브리드 건물 ‘코엘 시부야’ 전경     ©

[국토매일=전병수 기자] 철골과 목조로 된 하이브리드 건축물이 일본에서 선을 보였다.

 

도큐부동산은 도쿄도 시부야구에 건설해온 철골과 목조의 하이브리드 빌딩 ‘코엘 시부야’를 준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설계와 시공은 마에다건설이 맡았다.

 

이 건물에는 철골과 나무를 조합한 내진시스템 ‘모코구미코’가 적용됐다. 높이는 13층이다. 철골·목조 오피스 건물 중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높다.

 

건물은 S조 일부 W조 13층 연면적 1409㎡ 규모다. 내외장에 많은 나무를 활용해 국토교통성의 ‘지속가능한 건축물 등 선도사업(목조선도형)’에 선정됐다.

 

내진시스템 모코구미코는 강판 심재 외주를 나무에 끼워 일체한 부재를 마름모꼴의 꺾쇠로 활용한 시스템이다. 압축력에 강한 나무와 인장력이 뛰어난 철골을 조합함으로써 높은 내구성능을 확보했다. 

 

빌딩에는 도로에 면한 2개면에 도입했다. 10~13층의 기둥과 보에는 ‘목질 하이브리드 집성재 보’를 적용했다. 철골을 내화집성재로 덮어 목질감이 있는 내장을 실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