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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국토교통부, 국민참여형 '2022 대한민국 드론ㆍUAM박람회' 개최

15, 16일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드론ㆍUAM 활용산업의 미래 제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20:45]

[영상뉴스] 국토교통부, 국민참여형 '2022 대한민국 드론ㆍUAM박람회' 개최

15, 16일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드론ㆍUAM 활용산업의 미래 제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2/07/14 [20:45]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드론ㆍUAM 박람회가 국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국민참여형 행사로 15일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드론ㆍUAM 박람회는 4차산업의 미래를 지향한 드론 활용산업과 미래 도심항공교통을 주제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만큼 미래산업 생태계를 공신력 있게 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드론ㆍUAM과 함께 여는 역동적인 미래’라는 주제로 ‘2022 대한민국 드론ㆍUAM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을 중심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함께 공동 참여해 주관하고 있다.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는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되어 왔으며,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는 실증사업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해 오다가 올해는 드론과 UAM 분야를 한 자리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자리를 마련했다.

 


원희룡 장관, UAM(도심항공교통) 정책 메시지 발표


이번 박람회가 남다른 여느 행사와 다른 점은 원희룡 장관이 제주도지사 시절부터 4차산업에 대해 남다른 관심도를 보여왔기 때문에 장관 취임 이후 열리는 첫 번째 드론ㆍUAM 박람회에도 상당한 기대감을 앞세우고 있다.

 

특히, 원희룡 장관이 15일 행사 개막식에 앞서 열리는 ‘UAM Team Korea 전략포럼’에 참석해 미래 도심항공교통의 초기 상용화 추진 방향에 대해 직접 발표할 예정이어서 정책 메시지에 귀추가 모아진다.

 

‘UAM Team Korea’는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현재 4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초청기관까지 더하면 88개 기관이 참여해 2025년 상용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UAM Team Korea’는 이번 전략 포럼을 통해 UAM산업의 생태계를 민관이 함께 공유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시대에 적합한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일념이 담겨 있다.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팀은 현재 국민이 편리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모두를 위한 UAM 산업생태계를 육성한다는 전략을 모토로 삼아 ▲UAM 관련법 제정 ▲상용화 실증사업 추진 ▲상용화 시범사업 추진 ▲종합 R&D를 정책과제로 추진 중이다.

 


육해공 미래 국방전략체계도 한 눈에


이번 박람회 전시 구성은 배송ㆍ물류, 안전점검, 감시ㆍ정찰과 같이 다양한 목적의 드론을 볼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으로 드론ㆍUAM 인프라관, 국방 무인체계홍보관, 드론중소기업관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드론ㆍUAM 인프라관은 드론ㆍUAM 비행성능을 점검하고 인증하기 위한 국가 인프라를 보여주고 드론중소기업관과 UAM 기업관을 통해 민간기업, 정부, 연구기관이 개발한 다양한 드론ㆍUAM 기술을 선보인다.

 

또 국방무인체계 홍보관에는 육ㆍ해ㆍ공군이 총출동해 육군의 ‘Army TIGER’ 중심의 AI과학기술 드론봇 전투체계와 해군의 ‘SMART Navy’ 해양전장환경 무인체계, 공군의 ‘MUM-T’ 유ㆍ무인전투기 복합체계 등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활약하는 최첨단의 드론과 로봇 40여 종이 전시된다.

 


빅 이벤트로 국제 드론대회 개최


15, 16일 양일간 열리는 드론ㆍUAM 박람회 대형 이벤트로 ‘FAI 코리아 드론 레이스 국제 월드컵(2022 KOREA DRONE RACE WORLDCUP)’ 대회와 ‘국토부 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이 동시에 열려 세계 각국 선수들이 기량을 다투며 박진감 넘치는 경합을 펼친다.

 

‘FAI 코리아 드론 레이스 국제 월드컵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불가리아, 프랑스 등 9개국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은 김민찬(19), 강창현(20) 선수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부 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은 우리나라가 개발 종주국으로 전국 4개 리그(1부, 2부, 3부, 대학리그)를 포함해 중국, 일본, 프랑스, 벨기에 해외 4개국 선수단도 참여하면서 100여 개 팀,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드론 조종기술을 뽐낸다.

 

이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항공 일자리 상담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미래항공인증 국제컨퍼런스, 드론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드론 조종 체험, 항공권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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