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서울역사박물관, '도성 밖 신도시, 돈암 보고서' 발간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7/04 [16:18]

서울역사박물관, '도성 밖 신도시, 돈암 보고서' 발간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07/04 [16:18]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서울역사박물관장은 4일 2021년 돈암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의 결과를 담은 '도성 밖 신도시, 돈암 보고서' 를지난달 발간했다고 밝혔다. 

 

돈암동, 보문동, 삼선동 등의 토박이 5명을 지역활동가로 선정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접근하기 힘든 주민들의 생활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밀착 취재한 것이다. 

 

‘돈암’은 1930년대 늘어나는 경성의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대단지 주택지로 개발되었으며 대규모 도시 한옥이 건설되고, 1950년대부터 박완서를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이 거주한 곳이기도 하다. 

 

일대는 1930년대 후반 조성된 도성 밖 대단위 주택지로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중산층의 거주지로 부상했다. 이 책은 해방 이후 정치·사회 및 문화예술인들이 몰려들었던 이곳이 아직도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지로 각광 받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