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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전 경기북부 공동주택사업 적기 추진 '맞손'

송전선로 이설·전력계통 운영 등 협력키로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6/28 [10:53]

LH-한전 경기북부 공동주택사업 적기 추진 '맞손'

송전선로 이설·전력계통 운영 등 협력키로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06/28 [10:53]

▲ LH는 지난 27일, 3기 신도시 등 남양주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LH는 28일 3기 신도시 등 남양주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은 남양주왕숙·왕숙2, 남양주진접2, 남양주양정역세권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의 원활한 진행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및 전력공급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상생협약으로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에서 약 9만 2000호의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구 내 송전선로는 조성공사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입주민 비선호 시설에 해당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적기에 이설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전력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

 

협약에 따라 LH와 한국전력공사는 △전력계통 및 전력공급 방안에 대한 신속한 검토 △송전선로 이설업무의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비 절감 △안정적 전력계통 구성을 위한 부지제공 △친환경 전력설비 설치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논의하게 된다. 

 

LH는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의 주체로서 수도권을 비롯해 약 20여개 지구에서 송전선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LH는 남양주왕숙·왕숙2,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보상 착수한 이후, 이달 기준 남양주왕숙·왕숙2 지구의 토지 보상률은 각각 71%, 63%이다. 

 

아울러, 도로 및 관로 등 도시 기반시설 시공을 위한 단지분야 공사도 본격화 한다. 이달 말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와 남양주왕숙2 조성공사 1공구에 단지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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