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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6조원 이상 재무 개선 추진

부동산 매각-해외사업 구조조정 착수

양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6/16 [17:49]

한전, 6조원 이상 재무 개선 추진

부동산 매각-해외사업 구조조정 착수

양정규 기자 | 입력 : 2022/06/16 [17:49]

▲ 한전, 부동산 및 해외발전소 매각 착수...6조원 규모 자구책 추진  © 국토매일



[국토매일=양정규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창사 이래 최대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6조원 이상의 재무개선 목표를 발표했다. 

 

대표 공기업으로서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하여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재무개선 추진을 가속화 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출자지분(2건), 부동산(3건) 등 총 1,300억원의 자산 매각을  완료하였다. 

 

또한 고강도 지출 줄이기 등으로 약 1조 3천억원의 예산을 이연 및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비상장 지분의 유동화를 통한 자금 확보, 공공성 유지목적 보유 지분의 타기관 양도, 사채발행한도 확대 관련 한전법 개정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의할 것임을 발표했다. 

 

아울러, 과감한 경영효율화, 보유자원의 민간 개방,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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