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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해외] 성토재 토사품질 현장에서 바로 확인

화상분석기술로 입도·색조 측정

전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6/02 [20:32]

[건설자재-해외] 성토재 토사품질 현장에서 바로 확인

화상분석기술로 입도·색조 측정

전병수 기자 | 입력 : 2022/06/02 [20:32]

▲ 성토재료 품질확인장치 <사진=니시마츠건설>  © 국토매일


[국토매일=전병수 객원기자] 니시마츠건설은 세이카디지털이미지와 공동으로 토사의 품질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화상분석기술로 입도와 색조를 측정해 품질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종전의 체 시험에 비해 시간과 품을 줄일 수 있다. 현장에서 휴대할 수 있도록 장치의 크기와 무게를 줄였다. 토질이 변하기 쉬운 토사를 적절하게 관리, 성토와 되메우기공사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성토재료 품질확인 장치’는 1개 시료당 수 분이면 측정이 가능해 하루 동안 2종류 이상의 토사를 확인할 수 있다. 니시마츠건설은 장치의 실증실험을 실시 중에 있다. 앞으로는 측정방법을 확립해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새 장치는 측정용 카메라로 찍은 화상을 해석해 토사의 입도분포와 색채를 바탕으로 토질을 확인한다. 큰 입경과 작은 입경을 측정하는 서로 다른 2개의 측정기법을 조합함으로써 75㎛~75㎜의 폭넓은 입도에 대응했다. 

 

알갱이가 큰 토사는 장치 상부의 호퍼에서 시료를 투입해 낙하하는 모양의 연속 화상을 해석한다. 알갱이가 작은 토사는 장치의 바닥에 고정해 촬영한 후 측정한다. 작업자의 품을 줄이고 체시험과 동등한 측정밀도를 재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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