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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해외] 재해 발생 때 위험상황 즉시 파악

3D맵·loT 조합한 가시화시스템 개발

전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6/02 [20:29]

[건설자재-해외] 재해 발생 때 위험상황 즉시 파악

3D맵·loT 조합한 가시화시스템 개발

전병수 기자 | 입력 : 2022/06/02 [20:29]

▲ 재해상황 가시화·정보연계시스템 <사진= 모리빌딩>  © 국토매일


[국토매일=전병수 객원기자] 모리빌딩이 3D 맵과 사물인터넷(IoT)을 조합한 ‘재해시 상황가시화·정보연계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은 지도에 표시된 건물의 구조와 용도, 지진센서로 취득한 지반정보 등을 연계해 건물의 위험도 등을 판정한다. 국교성은 앞으로 ‘디지털 전원건강특구’ 지정을 받은 나가사키현 지노시와 연계해 실증실험을 실시할 방침이다.

 

가시화시스템은 내각부가 위탁한 ‘슈퍼시티 구상의 실현을 위한 첨단서비스 개발·구축 등에 관한 실증조사업무’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베이스로 구축한 지진센서로 지반 및 건물의 진동데이터를 얻는다. 3D 맵에 표시된 구조, 용도 등 건물 정보를 더해 사용한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붕괴가 우려되는 건물 등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호자 정보를 입력하면 안전 확인의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정리해준다. 의료 및 건강관련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지노시와 협력, 실증실험에 착수한다. 시스템의 조기 확립을 위해서다.

 

인구밀도가 낮은 지방도시의 경우 행정직원이나 소방대원, 지역주민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가시화시스템을 활용하면 재해 시 안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고령화가 진행 중인 지방도시에서 즉각적인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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