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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아파트 분양시장 위축…전국 미분양 8.8% 증가 전망

주산연 “이달 분양경기는 4월보다 5포인트 악화”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5/11 [15:55]

5월 아파트 분양시장 위축…전국 미분양 8.8% 증가 전망

주산연 “이달 분양경기는 4월보다 5포인트 악화”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2/05/11 [15:55]

▲ 서울 아파트 전경.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지난달에 이어 이달 아파트 분양 경기가 더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1일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5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87.9로 예측했다.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기준선 100을 기준으로 낮아질수록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수도권은 지난달 113.0 대비 10포인트 가량 낮은 102.9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은 같은 비교 구간에서 9.6포인트 떨어진 105.0으로 나타났으며 인천은 10.7포인트 하락한 96.4, 경기는 10.0포인트 떨어진 107.5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특히 부산의 전망치가 지난달 109.5에서 이달 중 78.2로 30포인트 이상 떨어져 분양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됐다.

 

주택산업연구원 권지혜 연구원은 “최근 대출금리 급등에 따른 비용부담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분양 경기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5월 분양 물량 전망은 94.3으로 전월 114.2 대비 19.9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분양 전망치는 102.8로 전월 94.5포인트와 비교해 8.3포인트 늘었다.

 

전국 평균 분양 가격과 물량은 각각 9.7%, 17.4%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 반면 미분양 물량은 8.8% 늘어날 것으로 바라봤다.

 

권지혜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전국 주택부족량이 약 38만 2000가구 누적된 상태에서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공급 감소가 지속되면 장차 공급부족에 의한 가격 급등이 재연될 우려가 크다”며 “규제완화와 공공택지 공급확대 등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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